1. 철분
철분이 부족하면 아이의 식욕 감소, 쉽게 피로함, 성장 및 발달 지연이 생길 수 있어요. 심할 경우 빈혈로 인한 어지러움, 두통, 호흡곤란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기는 태어날 때 엄마에게서 받은 철분을 6개월 이내에 모두 소모하기 때문에, 생후 6개월 이후 철분 결핍이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모유 수유**만 한 아기는 더 큰 위험이 있습니다.

연구로 본 철분과 수면의 관계
빈혈이 있는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전체 수면 시간이 짧고, non-REM 수면 중 깨어 있는 시간이 더 길었습니다. 또한 뒤척임이 많고 얕은 수면을 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철분 영양제 권장 용량
● 우리나라 3~5세 철분 섭취량: 6mg/일 ● NIH 권장량(미국): 10mg/일 → 국내 아이들은 철분 섭취가 부족한 편입니다.
다만 과잉 섭취는 독성을 유발할 수 있어 총 섭취량(음식+영양제)을 **하루 40m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신경 안정, 근육 이완, 스트레스 조절에 관여하는 중요한 미네랄입니다. 특히 GABA 기능을 촉진하여 수면 유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춰 깊은 수면을 유도합니다.
연구로 본 마그네슘과 수면
- 2021년 성인 4,000명 연구: 섭취량이 많을수록 수면 시간 증가, 수면 질 향상
- 2012년 연구: 하루 500mg 마그네슘 섭취 시 수면 지속 시간 증가, 입면 시간 감소
마그네슘 섭취 방법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 마그네슘 식품:
- 견과류: 아몬드, 캐슈넛, 호두
- 잎채소: 시금치, 케일
- 통곡물: 귀리, 현미, 퀴노아
- 콩류: 병아리콩, 검은콩
- 바나나
추천 형태: 마그네슘 글리시네이트, 시트레이트, 젖산염 (→ 흡수율 ↑, 위장 장애 ↓)
결론
철분과 마그네슘은 아이의 수면과 기분에 큰 영향을 줍니다. 편식이 심하고 예민하거나 짜증이 많은 아이라면 철분·마그네슘 영양제를 고려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식사로 보충이 최우선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때는 영양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충분히 현명한 선택입니다.